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스포츠 스타가 주목받으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체육학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내신점수와 실기 전형 준비 때문에 부담 또한 커 많은 학생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전문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체육학 전공 주중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체육학 전공은 참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수업을 통해 사회체육분야의 교육 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을 배양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의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점수와 수능점수, 실기 전형을 보지 않고, 면접 전형으로만 100%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후 진로에 대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연극학 전공은 현재 2019학년도 2학기 신입생과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동시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총 11개(▲경영학(경영) ▲심리학(상담심리) ▲ 사회복지학(아동•사회복지) ▲행정학(공공•경찰행정) ▲디지털콘텐츠제작 ▲컴퓨터 ▲정보보안 ▲사진영상 ▲연기예술 ▲공연제작 ▲체육) 과정에 대한 신입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상세한 모집 요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