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경기도와 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6월 25일까지 '경기도 농식품 창업기업 레벨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업체를 공개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 집중교육 및 모의 ▲IR 데모데이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15개 업체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축산·화훼·전통주·농산물 유통·IT농업·농기계·농자재·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이다.
해당 사업은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성장 및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최종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1팀(상금 200만원), 장려 1팀(상금 100만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문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투자 유망업체는 100억 규모의 경기도 농식품펀드를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투자유치 대해 어려움을 느끼던 농산업 분야 초기창업자들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