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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행정·지역대학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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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행정·지역대학이 함께 한다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5/31 13:37 수정 2019.05.31 14:39

[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 삼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0일 도시재생과 주최로 주민협의체 발기인단·삼송 상인회·지역주민·중부대학교 건축토목공학부 교수진들이 모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장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주민-행정간 소통의 거점으로 이용된다.

고양시 삼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이 30일 개최됐다. <사진=고양시청>

개소식에선 고양시 도시재생과와 중부대학교 건축토목공학부(학부장 고은태)가 삼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해 주민·행정·지역대학이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송동 도시재생사업 관련하여 건축학 전공학생들의 현장업무 참여 및 실습·취업연계·지역사회활동 지원 등이다.

삼송 도시재생 사업지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인 삼송동 268-1번지(약 13만 5000㎡) 일대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사업비 150억)으로 선정됐다. 사업명은 '삶이 즐겁고, 情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세솔마을'로 2022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규모 주택정비, 생활밀착형SOC, 골목상권 활성화, 의주길(옛길) 스토리텔링, 도시재생회사(CRC) 설립 등이다.

고양시는 10대 역점과제 중 하나로 '고양 균형발전'을 선정하고 '재생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위내 노력 중이다. 2019년 5월 현재 원당·화전·삼송·일산·능곡 등 총 5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으로, 삼송 현장지원센터의 개소는 원당·화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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