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유아(3~6개월)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오감 톡톡 놀이교실(이하 톡톡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톡톡 놀이교실은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등 균형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동시에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을 키우는 효과도 기대된다.
화순군은 화순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총 4차례 톡톡 놀이교실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엄마(또는 그 외 보호자)·아이 15개 팀이다. 화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 그 외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면역력 증강과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법, 정서 교감 중심 놀이 등이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오감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톡톡 놀이교실을 마련했다” 며 “많은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