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31일 자매결연 중인 곡성군과 함께 제20회 곡성-거창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기관 단체장 및 선수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군 참가선수들은 배드민턴, 테니스, 궁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축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승부를 떠나 상호간의 소통과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끈끈한 자매의 정을 이어가며 양 자치단체가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21회 곡성-거창 한마음생활체육대회는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거창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