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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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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6/03 13:34 수정 2019.06.03 13:35
이순신 순국공원.ⓒ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코리아둘레길과 함께하는 이순신 리더십’은 남해바래길 13코스이자, 코리아둘레길 남해-46코스에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운영하는 리더십 프로그램과 걷기여행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에서 코스 설명과 함께 리더십 강의를 듣고, 이순신 영상관에서 ‘노량 불멸의 바다’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담긴 남해바래길을 따라 걸어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지역관광 활성화와 걷기여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순국공원, 이충무공 전몰유허, 충렬사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문화유적·관광자원과 걷기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추후 지역관광과 연계된 다양한 걷기여행 프로그램 발굴에 있어 마중물이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걷기여행 붐 확산을 위해 코리아 둘레길 노선을 통과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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