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은 지난 2일 오후5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합천군 데이’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 데이 행사는 스포츠 메카도시 합천을 알리고 합천군의 관광자원과 농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천군은 춘·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등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축구의 메카도시 합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소리길, 황매산철쭉, 모산재 등 합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합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창원축구센터 입구에는 합천군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시식행사도 가졌다.
한편, 경남FC와 FC서울의 경기에 앞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군의회의장은 시축과 경품추첨 행사에 참가해 축구장을 찾은 경남도민들에게 합천군을 홍보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매년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하고 있으며, 메이저 대회가 매년 개최될 정도로 도내에서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지역”이라면서 “오늘 경기장 축구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도민구단의 힘찬 원동력으로 이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