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또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영상산업의 메카인 합천군에 어울리면서 영상테마파크를 본격 홍보하기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 캐릭터를 개발하고, 지난 5월 군청과 제2청사 로비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캐릭터 네이밍선정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1%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또보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캐릭터 ‘또보기’와 BI(brand identity)는 현재 상표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영상테마파크 로고 및 캐릭터 상품 제작, 영상테마파크 홍보용 팸플릿 삽입과 안내 사인물 정비 등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대표할 캐릭터 개발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여 친숙한 관광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또보기’를 활용한 구체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