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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제212회 정례회 개회…1차 본회의 5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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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제212회 정례회 개회…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6/11 11:09 수정 2019.06.11 16:57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지난 10일 열린 제212회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정례회가 제1차 본회의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9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 기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212회 정례회 의사일정으로는 오는 11~1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주시 행정에 대해 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4일까지는 조례안 등 의안심사, 지난해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이현욱, 황진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발전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소상공 역량강화 위한'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촉구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윤성관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들의 어려움 극복과 경쟁력 강화을 위해 가칭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 여건과 천년 고도의 진주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접목한 차별화된 1대 1 맞춤형 핵심기술, 마케팅, 조리 등 비법을 전수하고 업소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마중물 맞춤형 전문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다양한 교육사업 및 지원 사업들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히고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주시기를 촉구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이현욱 의원.ⓒ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생산가능인구 감소 따른 대처방안 모색해야

도시환경위원회 이현욱 의원은 인구 감소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생산가능인구이자 주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40대 중후반 인구의 감소는 경제활동 위축뿐 아니라 소비감소를 초래하여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기업도시 조기 완공 및 혁신도시의 성공적 완성에 심혈을 기울려야 할 것이며, 중견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면서 영세 자영업자 보호대책도 적극 강구해야 하며 이에따른 진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황 진 선 의원.ⓒ뉴스프리존 DB

◈진주시립 교향악단 No show 근절 제안

기획문화위원회 황 진선 의원은 진주시에서 활발히 진주시립 교향악단이나 국악관현악단 정기 공연을 무료공연으로 개최하고 있으나 예매가 되어있었지만 비어 있는 좌석들 많다며 진주시립 교향악단 No show 근절을 위한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No 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약금을 받거나 패널티를 부과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시 교향악단 공연은 무료공연이기 때문에 위약금을 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어, 위약금 방법 이외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o show 피해 근절을 위한 제안으로 시 교향악단 공연에 공연 1시간 전까지 예약취소도 없는 노쇼 관객에게 다음 공연 때 1회 관람을 제한하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법을 제안한다며 '나 하나쯤은 노쇼해도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편리한 예약문화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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