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11일 오후 3시께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 시'2019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위기대응 및 다변화된 안보환경에 맞추어 준비단계서부터 사후처리단계에 이르기까지 기관장이 적극 참여하여 연습 간 제기된 문제점에 제도 보완과 지침부여 등 을지태극연습을 충실하게 추진하였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포괄적인 안보개념의 2019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UFG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 연습과 연계하여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과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국가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습이 시행됐다.
이에 사천시는 민‧관‧군‧경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국가 안보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제와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강력한 전쟁 억제력만이 평화와 번영을 유지할 수 있으며, 天下雖安 忘戰必危(천하수안 망전필위)의 말을 잊지 않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