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도지사기 도·시군공무원 친선 배드민턴대회’에 29명, 14팀이 참가해 군부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청 및 시군 공무원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40대 남복(이현태, 최성훈), 50대 여복(강신수, 조호경)이 1위의 성적을, 50대 혼복(노민섭,강신수)이 2위의 성적을 거두어 거창군을 군부 2위의 반열에 올렸다.
거창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아리는 5회 대회에 3명이 처음 출전하는 작은 출발로 시작해 올해 12회에는 29명이 출전하는 거창군 대표 직원 동아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승을 한 ‘이현태(미래전략과), 최성훈(재무과)’팀은 “작년에 아쉽게 3위에 그쳤는데, 올해 선수층이 두터운 40대에서 우승을 해 더없이 기쁘다.운동은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최고인 거 같다.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운동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배드민턴 동아리를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등 15개 동아리에 4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예방과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건강한 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