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윤희)은 지난 15일, 우포늪 생명길, 남지개비리길 일원에서 3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세에서 13세(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2학년)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협동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자연에서 살아 숨쉬는 우포따오기를 관찰하며 우포생명길을 걷는 은장코스와 등산로와 산책로가 자연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남지개비리길을 걷는 동장코스로 나눠 청소년 스스로 20㎞를 완주하여 도전의식을 갖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자기도전포상제 금장코스는 추후 실시될 예정이다. 이윤희 관장은“참가한 청소년이 트래킹과 야영활동을 통하여 서로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