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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대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06/19 08:49 수정 2019.06.19 09:23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11개 업종으로 확대
영천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대/사진=영천시

[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조업에 한정하던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해 시행하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꾸려가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오던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6월부터 건설업, 전기공사업, 무역업 등 11개 업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지원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은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로,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업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또한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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