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18, 19일 양일간 충주시에 있는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올해 두 번째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깊은산속 옹달샘 休, 잠깐멈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걷기명상, 향기치유 테라피, 허그 사감포옹, 몸풀기 마음풀기,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모씨는“사회복지 대상자들을 마주하면서 때로는 마음 한 편이 지쳐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활력을 찾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류기정 회장은“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진주시를 복지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해왔다”며“오늘 워크숍을 통하여 심신을 재충전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