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우천, 능화, 용소 유원지’ 3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 위해 지난 10일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 및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천소방서와 사천시 성폭력상담소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성범죄 예방 등에 관하여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최초 목격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물에 빠진 사람의 생사가 결정될 수 있다”며 “금년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다가오는 6월 24일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지역 현장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