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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6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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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6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6/26 10:19 수정 2019.06.26 10:22
남하·마리 2개 면에서 공감·격려·현장 톡톡!!
구인모 거창군수 6월 이동군수실 운영.ⓒ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각각 남하면과 마리면에서 6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군수실은 구인모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매월 1회 추진하고 있으며, 집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나가 군민들의 민원사항 해결, 주요 현안사항 청취는 물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 격려까지 챙기고 있다. 6월은 특별히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군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자 2개 면을 방문했다.

지난 21일에는 남하면을 방문해 직원들과 티타임, 둔마리 오리축사 허가관련 민원사항 청취, 댐주변지역지원사업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관련 주민과 대화, 지산리 게이트볼장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톡톡 장소로 찾은 남하면 지산리 소재 게이트볼장은 현재 남하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곳이나 그동안 전천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눈‧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씨에는 여가활동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폐율 부족으로 전천후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있었고, 이번 이동군수실을 계기로 지산리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협의를 거쳐 바로 옆 지산복지회관 부지와 게이트볼장 부지 두 개를 합병해 건폐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이날 이동군수실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25일에 찾은 마리면에서는 마리면 행정복합타운 조기 건립 추진과 월계리 일원 하천부지 다목적 광장 조성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마리면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톡톡 장소로 방문한 마리면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건의한 소재지 게이트볼장 전천후 시설 설치 등에 대해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한편, 남하‧마리면 이동군수실 모두 지역구 군의원인 이재운, 권재경, 심재수, 김종두 의원이 각각 자리를 함께해 구인모 군수의 활발한 현장행보에 힘을 보탰다.

6월 이동군수실을 마무리하며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제1의 군정목표를 군민공감 소통행정으로 정하고 그 일환으로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름 열심히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그간의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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