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 보건소는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노인안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이 되는 만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170여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무료 안 검진을 희망할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하동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무료 안 검진 사업은 하동군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사 및 진행요원으로 구성된 실명예방 전문 검진팀이 함께 진행을 하며,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현미경검사,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의사처방에 의한 안약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