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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특화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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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특화사업 확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6/28 14:59 수정 2019.06.28 15:01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토의 모습.ⓒ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영)가 지난 26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특화사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선면지역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영유아·아동·청소년, 장애인·다문화, 독거노인 등 3개 계층으로 세분화하고, 계층별 담당위원회에서 특화사업안을 제시하고 토의를 거쳐 사업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독거노인에 치중됐던 복지혜택을 계층별로 위원을 지정해 위기가구나 소외가정을 발굴토록 분산시킨 점, 기초수급자를 제외시켜 중복지원 배제, 기존 저소득 지원 시에 적용된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시켜 갑작스런 질병과 실직으로 위기를 맞은 가구에 실질적 지원을 강화시킨 점이다.

협의체는 7월 중순경 특화사업 대상가정 발굴과, 호별 방문을 통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 후, 물품 및 정서적 지원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철 창선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선면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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