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28일 오전 10시께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30여명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자로는 서울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심장이 멈춘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대한여객 김봉순 버스기사, 진주보건대 이유림 학생을 비롯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급식제공, 생일잔치 후원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푼 선행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규일 시장은“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덧붙여“진주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이 모든 일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