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제43대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이 28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한 장택이 서장은 1990년 2월 간부후보생 6기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합천, 양산, 고성, 사천 소방서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 10일자로 현 진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장택이 서장은 재난현장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등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장택이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으나 잘 이겨내고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소방공무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을 영원히 기억하며 후배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