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 향상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 제도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7월 31일까지 제1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5명으로 사천시 지역발전 및 공공건축에 관심과 애착심을 가진 건축, 도시, 조경 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 구성이 완료되면 사천시는 공공사업의 계획수립 및 기획안 작성 단계에서 사업 추진단계인 설계 시공 과정 등 전반에 걸쳐 기술 자문 등 지원을 하게 되고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및 다양한 가이드 조례 등을 마련하는 등 사천시 공공건축의 정체성 확보와 개성 있는 지역 경관 차출 등 도시경쟁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인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 시키고, 우수한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경쟁력이 확보되어 도시재생 사업 등 공공건축의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사천시 지역발전 및 공공건축 향상을 위해 뜻있고 실력 있는 민간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