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내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합천군 씨름왕 선발전 겸 초·중·고 씨름대회가 지난 6월 29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씨름장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4개부(초등45kg이하, 초등 45kg이상, 중등부, 남고부) 여자 3개부(초등 40kg이하, 초등40kg이상, 중등부) 등 7개 부문에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황강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문준희 합천군수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씨름을 통해 서로 단결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씨름의 맥을 잇고 씨름이 대중화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