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1일 오전 9시30분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와 강임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본청, 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물놀이안전 대응 및 국제우호교류단의 성과와 지난 1년 간의 군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개인표창과 을지태극연습 표창, 서춘수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구호제창, 국외출장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 앞서 최연소 공무원인 함양읍 박원일 주무관과, 기획예산담당관실 박은주 주무관이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를 축하하고 남은 임기동안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뜻을 담은 꽃다발을 서춘수 군수에게 전달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표창수여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 마외철 하수도담당이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안전총괄과 전일옥 안전관리담당이 행안부장관 표창, 민원봉사과 강신홍 주무관과 도시건축과 이학균 주무관이 자랑스러운 공무원 경상남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5월 을지태극연습 자체평가에 따라 산삼항노화엑스포과, 건설교통과, 행정과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를 수상하고, 각부서별 수상에 따라 산삼항노화엑스포과 정선화 주무관, 건설교통과 이진호 주무관, 행정과 문병열 주무관이 각각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직원 모두가 함께 정말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꾸준하고, 더욱 빠르게 달려나가야 할 것”으로 훈시를 시작하여, 그동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어진 구호제창에서는 함양군의 군정지표인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서춘수 함양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외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에서 강임기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어 이 시간을 통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다”라는 짧은 담화로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7월 정례회 마지막 일정인 국외출장보고회에서는 일본을 다녀온 기획예산담당관 김화수 주무관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를 다녀온 도시건축과 성일현 주무관이 각각 발표를 통하여 직원들과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