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내에 있는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30일에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6월 30일∼8월 25일까지 2개월 정도 운영을 하며, 화~일요일 오전 9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비토국민여가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에는 수질검사 및 대청소 실시로 휴장하며, 폭우·폭풍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중순에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이용객 건강을 위해 저수조 청소를 비롯해 물놀이장 대청소와 수질검사를 일찌감치 마쳤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장을 개방하는 동안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캠핑장 내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으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tocamping.com) 또는 관리사무실(070-8988-40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