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소통’과 ‘봉사’로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화제를 모았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직원들과 지난 1년간의 군정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7기 2년차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800여 공직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민선7기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담양읍 소재 담양군노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 군수는 500인분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을 잘 섬기겠다는 다짐을 전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군민이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을 군정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는 민선7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