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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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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7/03 05:50 수정 2019.07.03 05:55
都, 행정협력담당관 연계 추진
국가유공자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명패 전달.ⓒ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일 문준희 군수,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서상교 행정복지국장, 박상배 대양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행정협력부서인 재난안전건설본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열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장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강열 국가유공자는 1968년 해병대에 입대하여 월남전 파병 중 부상으로 명예제대 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 회장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합천군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4월 4.19혁명 기념일 전후에는 민주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올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 상이군경, 6.25참전무공수훈자 340세대를 방문해 대상자를 위문하고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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