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박대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진주시갑)은 지난 2일, 국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연구자원법)’ 개정안 시행(2019.6.25)을 기념해 개최된 현장설명회에서, 박 의원은 관련 법률개정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헌신해온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최근 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되는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생명연구자원의 불공정한 취득과 이용에 따른 피해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각국의 보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생명연구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국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관리, 활용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생명연구자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당시 우리 고유의 생명연구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입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20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원동력이 됐다.
법률안 통과로 생명연구자원의 효율적 확보와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를 책임질 생명공학 분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연구자원을 활용한 연구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