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맞이하여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 회원, 여성 지도자 및 군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대회사. 축사, 양성평등 샌트아트 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 양성평등 팝페라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행사장 앞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한 여성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합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즐겁고도 편하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오는 7월 8일 합천시네마에서 양성평등 영화제를 운영하며, 7월 13일에는 육아공감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행사 참여 문의는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055-930-32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