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 대표 휴양지인 남일대 해수욕장이 다가오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천 8경중 하나인 코끼리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고 번잡하지 않은 소박함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인근 모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안전관리요원들에 대한 안전관리 및 근무수칙 교육 등을 통영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8월 3일과 4일에는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어 줄 남일대 해변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지역주민들의 끼를 자랑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이 8월 4일에는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 가요제’가 개최되고, 지역가수들의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 사고제로 남일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아와 즐겁고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