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대구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송호상)는 회원 80여명이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북상면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상면 주민자치회 우수동아리 5060노래교실 공연과 북상면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소개, 북상면 빙기실 체험휴양마을 성공사례 발표 등 각종 자치활동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호상 대구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은 “201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최초 면지역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대구 서구 주민자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서울삼성의료원 의료봉사 활동, 북상면화 “수달래” 식재 사업 등 독창적인 주민자치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 5060노래교실 등 10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기개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