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월8일∼9일까지 양일간 민방위 경보시설,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7개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3개소에 대해 민방위 사태 발생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시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적절한 대피장소 확보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내·유도표지판 관리, 시설 개방과 적치물 적재여부 사항을 정비했다. 그 뿐 아니라, 비상급수계획에 따른 비상급수 적정량 확보 및 수질안전성을 확인하고 시설 내 비상 발전기 등의 작동여부도 점검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이 민방위 비상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대피시설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철저히 대비하는 능력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