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청소년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광주 북부소방서는 숭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사례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 병행해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반복적 교육이 필요하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