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12일 오후 3시께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진주시에서 (사)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권리보장,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상담 사례관리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최희정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긍정적인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장애인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는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가족 모두가 공감 소통하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6월부터 진주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