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여름철 질환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날씨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여름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복지관 이은지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일사병·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식중독과 여름철 각종 질환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단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종합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위생 안전을 위해 복지관 곳곳에 식중독 예방 포스터, 올바른 손 씻기 포스터 등을 게시해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손 씻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 예방법인 만큼 잘 실천해서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복지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