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북부소방서는(서장 김남윤)은 16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화재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 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가동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가상화재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선수촌 원인미상의 폭발 및 붕괴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대원들에게 긴급메시지를 부여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점 도출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상훈련이 끝난 후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은 실제 선수촌을 방문하여 현장지휘소 등 통제단 배치위치와 소방 출동로 사전 숙지를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세계수영대회 선수촌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소방차량 4대와 인원 28명이 24시간 상시 배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