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1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방문학습 위탁업체 관계자 및 학부모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면단위 초등학생 방문학습지 선생님 지원사업 전자출결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7기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사업은 읍지역 밀집된 학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학습지 교사가 찾아가 1:1 수업 등을 진행하여 면단위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방문학습지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군은 수혜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방문학습지원시스템의 효율적 관리, 성과 측정 및 피드백을 위한 데이터 축적을 위해 7월부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사업의 취지 및 시스템 사용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변 학부모에게 사업의 실효성 등에 대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위탁업체 관계자로부터 시스템 사용 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거친 실제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