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상습 정체구간인 함양중학교 교차로에 로터리 및 인도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에게 원활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함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함양중·제일고 도로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에서 추진 예정인 함양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함양중학교 교차로에 로터리를 설치하고 학교 앞 구간에 인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군민들에게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함양읍 교산리 일대 대규모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께서는 설명회에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내주시기를 희망하며 본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군민들의 뜻을 함께 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