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경상남도와 함께 제로페이 합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합천시네마 영화 관람권(6천원 상당)을 지급해주는 “제로 페이 경남 활성화 이벤트”를 7월16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0%대로 직접적 비용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해서는 연말 소득공제 40% 이외에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발굴을 통한 제로페이 사용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합천군의 7월은 합천바캉스축제, 고스트파크 축제 등 내방객들이 급증하는 성수기로,『영상도시 메카』로써의 합천군 관광 이미지와 연계하여 제로페이 소비자들에게 합천시네마 영화 관람권을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제로페이 경남'과 합천군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합천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를 하고 그 내역을 합천군 홈페이지'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에 게시를 하면 영화 관람권을 지급해 주는 방식이며,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이 833명이 될 때 이벤트를 종료하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에 있다.
아울러, 합천시네마(관장 김호근)에서도 833명의 제로페이 특별이벤트 대상자들에게 무료 음료 1잔(2천원 상당)을 제공하는 등 제로페이 소비자들에 대한 추가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제로페이 경남의 조기 안착에 적극 동참하기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발굴을 위해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특별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며, “제로페이 경남 시스템과 연동된 모바일 합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할인 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해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축된 상권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함은 물론, 적극적인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하여 ‘제로페이 경남’의 소비자 인식 개선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