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회장 신춘옥)는 지난 16일 악양초등학교에서 악양초등학교·악약중학교 학생 1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새마을문고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독서 골든벨은 미래 꿈나무들의 지혜를 담는 독서습관을 유도하고자 추천도서 및 교과목과 연계된 출제영역 도서목록을 공고하고 관련도서를 보급한 후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독서 골든벨은 간단한 개회행사에 이어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가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한 도서목록을 토대로 OX퀴즈, 도서관련 문제 60개, 악양면 역사 및 유래에 관련된 문제 10개 등 총 70문제로 진행됐다.
행사 결과 골든벨을 울린 이정원(악양초 4년)과 허예아(악양중 2년) 학생이 하동교육장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 각 15만원, 20만원, 금상을 차지한 강수정(악양초 3년)과 이준서(악양중 2년) 학생이 도문고회장 상장과 상품권 각 10만원, 15만원을 받았다.
그 외에 은상은 하동군지회장 상장과 상품권 각 7만원, 10만원, 동상과 장려상은 하동군문고회장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행사 중 즉석장기자랑 및 문제참여 학생에게는 별도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신춘옥 회장은 “새마을 독서 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