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종합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과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직무능력 향상과 위생,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개인위생, 식중독 예방, 손씻기, 나트륨 줄이기, 식품 허위․과대광고 예방교육, 친절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폭염과 식중독에 대한 주의와 손 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을 강조했고,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올바르게 구별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식품 허위․과대광고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김경애 위생담당주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음식점과 급식의 경우 식중독 예방이 되지 않으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생관리에 더 신경써줄 것”과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