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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콘서트-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공연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7/17 18:30 수정 2019.07.17 18:32
고래야 공연관람 포스터.ⓒ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7월 31일 오후7시30분께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인 2019 문화가 있는 날-청춘콘서트‘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은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의령군이 주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표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고래야는 2010년 창단한 국악/월드뮤직 그룹으로 한국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개성있는 음악으로 주목 받아왔다. 2014년 KBS 국악대상 연주단체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고래야는 해마다 여러 차례 해외공연을 하며 우수한 한국의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2018년에는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밀레니엄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했고, 2017년에는 미국 링컨센터 아트리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등 현재까지 30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연주한 바 있다.

고래야는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온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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