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에서 서포터즈 응원과 봉사활동 등 활발한 지원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터즈 활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263명이 대회기간 총 5회에 걸쳐 남부대학교국제수영장 등 경기장을 찾아 단체관람과 응원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 대회기간 동안 다문화가족 의용소방대원 등 120명이 교대로 첨단중학교와 선수촌에서 주차관리, 통역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김복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국제적인 세계수영대회가 광주에서 진행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대회기간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세계수영대회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 헌신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시민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갖고 응원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