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합천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군정 운영에 대하여 군과 군의회 그리고 군민이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군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으로 나선 문준희 군수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우리군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 우리군이 어떻게 해야 일자리가 늘고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지, 나아가 군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지에 대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군민들과 함께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자”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토론에 앞서 민선7기 합천군 주요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유치 ▶도시가스 조기 공급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황강직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황매산 사계절 관광지화 ▶합천문화재단 설립 ▶농업 신산업 육성 ▶귀농귀촌 지원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군정 주요 정책과 앞으로의 미래비전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