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이라는 과제의 일환으로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기업, 그리고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가 한데 모여 공공서비스 등 개발 또는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정책 개발 모델이다.
사천시는 지난 4월에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인기업 지원과제와 6월에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과 함께 사연도 접수받아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접수 기간은 7월 22일~8월 16일까지 26일간이며 사진은 규격제한이 없고, 원판 사진이나 디지털 원본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작품 심사는 8월 중 국민디자인단 위원들이 심사하여 결과는 9월 중 시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지하고, 대상 1명 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3명은 문화상품권 각 5만원, 가작 5명은 문화상품권 각 3만원, 입선 20명은 문화상품권 각 1만원이 주어지며, 참가한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 해수욕장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 추억의 연결고리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남일대 해수욕장을 홍보하고, 남일대 해수욕장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공모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