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이하 협력단)은 진주 문산중학교 과학동아리(MSG)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산중학교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협력단은 곤충산업 현황 소개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에서 수행한 항염증·항산화·항균기능 등에 대한 우수성과와 특허에 대한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생명자원과학 대학 1호관에서 개최했다.
지도교사인 이지선 선생은 “문산중학교의 과학동아리인 MSG는 지난해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탐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최근 과학반 학생들이 곤충에 많은 호기심을 보여 설명회를 요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곤충산학연협력단장인 김일석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 한국축산식품학회장)는 “새로운 동물성 자원으로서 주목받는 곤충생물공학의 미래는 매우 밝다” 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래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곤충에 대한 MSG의 더욱 왕성한 과학탐구 활동을 기대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향후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