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7월 18일~19일까지 2일간 사천시 일원에서 공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3훈련비행단 및 사천시 에어쇼 업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에어쇼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군본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공군에어쇼’에 사천시가 6월 10일 최종 선정되어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동개최하게 됨에 따라 사천에어쇼 발전방안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의견을 수렴하고, 사천에어쇼와 서울 ADEX 행사 간의 교류확대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또한 향후에도 에어쇼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유대강화 및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된 ‘2019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4일~27일 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 지상전시, 천체투영관, 수학체험, 학생안전체험교육, VR/AR 체험,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등 타 행사와 차별되는 항공·우주 관련한 유익한 프로그램과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및 경상남도 주관으로 사천에어쇼와 연계한 2019년 하반기 채용박람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