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글·사진=이대웅 기자]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대회'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갖춘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 영역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 모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 등 총 80여명의 대규모 참가자들이 美의 향연을 펼쳤다. 그중 눈에 띄는 미시즈 모델이 있었는데, 배우에 버금갈 정도의 단아한 외모와 미스라고 해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의 이목구비를 갖춘 이가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안수연.
안수연은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소 미인대회는 다른 사람들이 나가는 세계라 생각해서 평소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우연히 대회 예선 일주일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 친구가 '둘이서 같이 나가볼까?' 라는 연락을 받았고, 호기심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만약 친구들의 귄유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순간도 없었을 것 같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영예의 퀸을 수상한 안수연은 "제가 슈퍼퀸 1등이 되리라고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어요. 너무나도 아름답고 훌륭한 참가자분들을 제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사실 이왕 미인대회 나가는 거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으로 간절한 마음을 담고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간절한 마음과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마음이 슈퍼퀸 1등이라는 귀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정말 훌륭하고 아름다운 도전자분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수연은 "이렇게 귀하고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내적인 아름다움도 1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사회에서도 따뜻한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