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덕곡면(면장 서쌍조)은 22일 아침 6시~9시까지 하천제방 율지제 산책로인 힐링로드를 덕곡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잡초제거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꽃길산책로 1.54Km와 데크로드 60.0m 구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율지제 힐링로드는 금계국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지만 잡풀이 무성하여 미관저하와 함께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으나 이번에 잡풀을 제거해 깨끗한 하천 제방모습을 회복함으로써 면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른 아침부터 정비작업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정비작업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산책로를 이용함으로써 체력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작업에 속도를 가했다.
서쌍조 덕곡면장은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하천제방 산책로를 면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덕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