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사회복지정보센터에서는 23일 거창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2개 사회복지기관·시설의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 양성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에서 올해 도내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군 사회복지정보센터 구축 및 활성화 시범사업 중 하나로 사회복지 자원봉사 실적 인증시스템(이하 VMS)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
VMS란 사회복지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조직 관리하기 위한 자원봉사 실적 인증 시스템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쉽고 간편한 실적 인증과 기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사회복지관련 기관에는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6개소에서 신규 8개소가 더해져 총 14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거창군 사회복지정보센터 구축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좋은 이웃들’과 같은 지역사회봉사단 발굴 운영,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