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공공의료기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자 관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사업인“어르신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된 치아드림 치과버스는 의령군이 치과의원이 없는 치과의료 취약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가 가능한 치과버스를 이용하여 12개 면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료를 펼치는 치과 의료나눔 프로그램이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운전과 행정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 4명이 1개 팀이 되어 농촌 일손이 쉬는 기간을 이용해 년 간 29회 마을을 찾아가며, 예약 없이 스켈링, 불소도포 등의 진료를 이용 가능하다.